한국식 제본의 다른 말 ‘오침안정법’
‘위편 삼절’은 공자님이 주역을 읽을 때 책을 묶은 가죽끈이
세 번이나 끊어졌다고 하는 데서 나온 사자성어랍니다.
백독 백습의 습관을 가진 세종의 책들도
가죽끈으로 단단히 묶어야만 했어요.
- 「인물 한국사 북아트」 21쪽-
오침안정법은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제작하는
우리나라의 전통 제본 책 만들기입니다.
오침안정법으로 책을 만들어
공자님과 세종대왕처럼 끈이 끊어질 때까지
보고 또 볼 수 있는 좋은 글을 써볼까요?